건강한 여성을 위한

'박은선산부인과'입니다.


배란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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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 검사/ 배란 유도


임신을 할 수 있는 성숙한 난자가 난소로부터 배출되는 것을 배란이라고 하며, 이 시기에 맞추어 성교를 해야 임신을 할 수 있습니다. 임신을 원할 때에는 정확한 배란기를 찾아야 하므로 배란 검사가 필요합니다.

기초체온표, 자궁경관 점액검사, 호르몬 검사, 초음파 검사 등 배란검사 시행

배란일 앞과 뒤로 2~3일 정도는 제일 임신이 잘되는 시기입니다. 이 때에 임신 계획을 세우면 임신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기초 체온표, 자궁경관 점액검사, 호르몬검사, 초음파검사, 자궁내막 등의 배란검사를 시행하여 배란유무를 검사하게 됩니다.

배란일 자가 증상

  • 민감한 여성분들의 경우 배란통 (배란일에 느껴지는 아랫배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배란 준비 중에 질 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배란검사: 기초 체온표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아침에 눈뜨자마자 소수점 이하를 볼 수 있는 특수한 체온계를 이용하여 구강 체온을 재어 이를 그래프로 그려보면 배란 전에 36.2도였던 체온이 배란 후에는 36.7도 이상의 체온 변화를 나타내는 등 배란 시에 아주 조금 체온이 오르는 것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다음 배란일을 알면

  • 임신 확률을 높일 수 있으며(추정 배란일의 3~4일전, 2~3일 후까지 36~48시간에 부부관계를 시행) 황체 기능을 간접적으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 기초체온표는 자궁내막검사 실시시기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모든 불임환자에게 반드시 해야 하는 검사입니다.
  • 하지만, 기초체온표만으로 정확한 배란을 예측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며, 혈청 황체호르몬(프로게스테론), 황체화 호르몬 농도(LH), 자궁내막생검, 초음파 검사 등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배란검사 종류

배란검사/배란유도
초음파 검사
  • 난소에서 자라는 난포의 크기를 초음파로 측정하여 배란시기를 알아보는 검사로, 소변이나 혈중 황체화 호르몬 검사(LH)를 병행함으로써 정확한 배란의 시기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 조직검사
  • 자궁 내막의 일부를 떼어내어 조직을 검사하는 방법으로 배란 여부와 황체기능결함 및 자궁내막의 이상 여부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 검사결과 자궁내막발달이 생리주기보다 3일이상 늦은 발달소견을 2주기 이상에서 보이면 황체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 생리시작 후에 검사 하면 검사로 인해 중절될 수 있는 가능성이 배제되지만, 이 때에는 자세한 판독이 어려우므로 생리시작일 2~3일 전에 검사합니다.

시험관 아기를 위한 성숙한 난자 채취를 목적으로 배란 유도를 시행합니다.

시험관 아기에 있어서 우선 중요한 것은 배란 직전의 성숙한 난자를 채취하는 일입니다.

성숙된 난자를 채취하는 방법

난소로부터 성숙된 난자를 채취하는 방법은 정상적인 자연배란주기에서 채취하는 방법과 약을 사용하여 인공적으로 난소를 자극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1. 난소를 자극하여 과배란을 유도합니다.
  2. 배란 직전에 여러 개의 난자를 단 한 번에 채취합니다.
  3. 불규칙한 월경이나 시술적 상황의 어려움으로 자연배란 주기 이용은 많이 사용되지 않고 있고 배란 유도제에 의한 과배란을 유발을 주로 이용하게 됩니다.

과배란 유도에 사용되는 약제는 크로미드(Clomid), HMG, HCG, FSG 등의 배란 촉진제를 단독 또는 복합으로 사용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일시에 여러 개의 난자를 가지고 체외수정을 실시하여 얻어진 몇 개의 건강한 수정란을 모체자궁에 이식할 수 있기 때문에 다태아 임신이 가능하고 성공률도 증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