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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피로감·구내염 반복된다면..."비타민 B 역할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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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일교차와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 변화가 집중되는 환절기에는 신체가 항상성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평소보다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이로 인해 생체 리듬이 불균형해지면 피로가 누적될 수 있으며, 신체 방어력이 저하되어 구내염이나 잦은 감기 등과 같은 이상 증상이 동반될 가능성이 있다.

김연석 약사(센텀시티약국, 해운대구 약사회 회장)는 "환절기에 반복되는 구내염과 호흡기 질환은 체내 면역 시스템이 저하됐다는 신호일 수 있는 만큼,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 b군을 포함한 영양 관리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약사와 함께 환절기 건강 변화의 원인과 비타민 b를 활용한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환절기에는 왜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나요?
환절기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급격한 온도 변화는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우리 몸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피부, 근육, 혈관 등이 지속적으로 적응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신체 기능이 일시적으로 저하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가 더해지면 신체에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체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 수 있나요?
컨디션이 저하되면 우리 몸은 다양한 신호를 보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배탈이나 설사 같은 소화기 불편, 호흡기 증상이 반복될 수 있고, 기침·콧물·미열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눈이나 구강, 비뇨생식기 등에서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으며, 평소보다 피로감을 쉽게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지속된다면 생활습관과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환절기 건강 관리를 위해 지켜야 할 루틴이 있을까요?
가장 기본은 충분한 휴식과 수면입니다. 하루 7~8시간의 숙면은 신체 기능 유지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식습관 관리도 중요합니다. 제철 과일과 채소, 발효식품, 단백질 식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과도한 당분·알코올·포화지방 섭취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건강 관리에 비타민 b군이 강조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비타민 b군은 총 8종으로 구성된 수용성 비타민으로, 에너지 생성과 여러 대사 과정에 관여하는 영양소입니다. 특히 비타민 b6·b9·b12는 정상적인 면역 기능 유지에 필요한 요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b군은 체내 에너지 생성 과정과 관련이 있어 피로와 관련된 영양 상태를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이 잦은 경우 비타민 b군의 필요량이 증가할 수 있으며, 식사를 통해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 b 제품을 고를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비타민 b군이 고르게 포함되어 있는지, 그리고 일일 권장 섭취량에 부합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조건 고함량 제품을 고집하기보다는 본인의 건강 상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과도한 섭취는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으며, 제품의 형태나 구성 성분에 따라 체내 흡수율이 다를 수 있으므로 필요시 약사 등 전문가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환절기 건강 관리와 관련해 당부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환절기에 반복되는 피로와 다양한 신체 변화는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인지하고 생활습관 관리와 함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유지하는 것이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중요합니다.

* 본 내용은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제작되었으며, 구체적인 증상에 대해서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십시오.